yay!!
12/24일이네여
크리스마스 이브네여
곧 새해가 오고 나이를 먹네요..
ㅋㅋㅋㅋ
친구가 학교 다니느라
너무 바빴어서
그동안 못논거 왕창 놀기로 하고
친구네 집에가서
작은 우리끼리만의 홈파티를 열었습니다
친구네 집에 가기 전에
홈플러스가서 샴페인이랑 베이컨이랑 소스, 과자 샀어요
그리고 파리바게트 들려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게끔
미니 케이크를 샀습니다!!
먼저 샴페인부터 마셨는데
이탈리아 샴페인이었어요
모스카토 스푸만테
가격은 6900원!!!!!
거기 있었던 샴페인들 중에 가장 저렴한거 였어요
화이트 와인 사려다가
곧 크리스마스니까 축하할것 없지만 샴페인 사자 하고 고른거ㅋㅋ
이걸 산 특별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
과일향이 많이 나고
도수가 7%였는데
와인종류치고 도수가 낮아서 마시기 편했어요
굉장히 달달하고
탄산은 세지 않아요
뚜껑이 플라스틱이었는데 너무 안열려서 고무장갑끼고 돌려서 뺐어요
중국당면은 물에 5~10시간 불리라던데
그냥 끓였어요
30분 정도 끓였고 10분에 한번씩 저어줬어요
안불려도 잘익어요
귀찮게 불리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베이컨 볶아주면서 양파랑 마늘 찾았지만
친구도 못찾길래
그냥 소스 넣고 만들었어요
청정원 크림파스타 소스 2~3인분짜리 사용했어요
중국당면 30분 끓는물에 익히고
물기 탈탈 털어서 넣어줬어요
그리고 저어주면 완성!!
아주 잘 만들어짐!!
중국당면 처음 먹어봤는데
쫀득쫀득하고 부들부들하고
소스가 겉에 잘 묻어서
맛있었어요
중국당면이 1인분에 6~7줄 정도래요
반올림해서 15인가 16줄 익혔는데
진짜 먹고 나니까 배불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 친구랑 엽떡같은 매운소스에 먹으면
맛있겠다고 얘기하면서 먹었어요
중국당면 다먹고
사온 과자를 뜯어서
술과 함께 냠냠냠냠
ㅋㅋㅋㅋ
녹차 킷캣인줄 알고 샀는데
크라운 키커였어요
녹차맛은 뭐든 맛있음!!
오랜만에 프링글스를 사면서
버터 팝콘맛을 처음 봐서 그걸로 샀는데
맛은 오리지널에 단맛이 살짝 가미된정도?!
그리고 한통 다먹을쯤엔 느끼해지더라고요
과자먹으면서
나홀로집에1편 같이 봤어요
ㅋㅋㅋ술을 마셔서 보면서 점점 졸렸는데
그래도 끝까지 재밌게 다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이크 너무 귀엽쥬!!!
이걸 까맣게 잊고 밖에 나갈뻔했어요
>0<
완전 작은 티라미수예요
거의뭐 1인용케이크
이것도 6900원이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상자랑 테이프 보면
크리스마스 장식품들로 꾸며져있어요
저희 나이에 맞춰서 초 꽂고
서둘러 사진찍고
같이 후 불어서 초 껐어요
너무 배불러서 한입씩 밖에 못먹음
ㅋㅋㅋㅋㅋ
폭죽도 받았는데 무서워서 안 터트렸어요
댄스파뤼타임을 가졌는데
둘다 춤못춰서 막춤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씬나게 놀고 먹고 마신 날이었습니다
우리들의 홈파티는 이렇게 노는거 였습니다
아쉬운건 음식사진은 찍었는데
우리들 사진을 안찍은게 제일 아쉬웡..
담엔 진짜 사진 많이 찍으먄서 놀아야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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