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 굴단지 : oyster party 3만원의 행복 잘먹잘살


일요일에 뭐하셨나용?!
저희가족은 굴먹으러 보령에 갔다왔습니당
엄마가 겨울이 되면 항상
천북가서 굴구이 먹고오자~~
하시거든요ㅋㅋ
다들 시간이 안맞았었는데
어제 다같이 갔다왔어요!!
차도 안막혀서 빠르게 갔다왔습니다
ㅎㅎㅎㅎㅎ
11시에 집에서 나와서 1시20분쯤 도착했어요
휴게소도 들었는데 꽤 빨리 도착했죠?!


천북 굴단지 가게들이
리모델링하고 주차장만들면서
대대적인 공사가 있었대요

그리고 12월 1일부터 가오픈하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했대요
그래서 작년에 왔을떄랑 다르게
진입하기도 편하고
주차할곳도 많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차가 많기때문에
쪼금 인내를 가지고 천천히 주차를 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하나도 복잡한거아니지만..
그래두.. 차가 늠 많아요,,

사장님 인상이 너무 착해보여서
엄마아빠가 다른데 둘러봤자 똑같으니까
이리 들어가자~ 해서 가게는 주차한곳에서
제일 가까운곳으로 들어갔어요
아 진짜 사장님부부 되게 젊고 친절했어요


가게가 너무 깨끗해져서 좋았어요
그냥 진짜 깨~~끗~~

저희가족은 굴구이만 시키려다가
반반으로시켰어요
반반해도 3만원이에요

한번도 반반으로 시켜본적 없고
항상 굴구이만 시켰었는데
사장님이 반반도 된다고 하셔서
엄마가 반반으로 시켰어요


굴구이를 먼저 준비해주셔서
구이부터 먹었습니다


가리비 서비스!!
굴찜하면 가리비도 찜으로 서비스 나간대요
저희는 구이도 해먹었습니다


굴구이는 껍데기가 퍽퍽 튀겨서
쫌 위험하긴 하지만
맛은 진짜..최고인듯


가리비도 진짜 맛있었고
새우만 있었으면 딱이었을텐데ㅎㅎㅎ

옆동네 남당항에서 11월에 대하축제한대서
다음에는 대하먹으러 오기로했어요

사실 다먹고 남당항에 갔었는데
대하가 아니라 새조개 축제준비중이라 그냥 집에왔어요
ㅋㅋㅋㅋ

충청도에 왔으니까 린을 마셔줘야죠
이름이 예전에는 오투린이었는데
이제우린으로 바꼈어요

린은 막 알코올냄새가 나거나 그러지 않아서
진짜 조심해야해요ㅋㅋㅋ
진짜 그냥 쭉쭉 들어감..
심지어 굴구이는 술안주라 린이랑 찰떡궁합

마늘이랑 풋고추 주는데
같이먹으면 또 최고죠
상큼하고 개운해요
맛있어요


굴구이 쪼금 남으니까
사장님이 딱 맞게 굴찜을 가져다 주셨어요
굴찜은 익어서 나오니까
먹기 간편하고 껍데기가 튈 위험이 적어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시키더라고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굴구이를 따라갈수는 없어요


굴찜으로 익은 굴은 아주 뽀얗습니다
그넫 이건 좀 먹다보면
느끼해요
바다의우유라는말이 이래서 그런건가..


굴찜 먹다가 라면이랑 칼국수를 시켰어요
칼국수 2개 시키려고했는데
오빠가 굴라면이 너무 궁금하다는거예요
나는 하나도 안궁금한데..
아무튼 시켰는데 굴 진짜 많이 들어가있고
파도 왕창 들어가있었어요
그리고 신라면으로 끓이셨더라고요
맛이 없었던건아니었지만
굳이 라면을 시킬필요는 없었던거 같아요


칼국수 진짜 어마어마했어요
마지막은 역시 굴칼국수!!
그냥 한입먹으면 맛있다는말 나와요
면도 사다쓰는거고 조미료 좀 넣으셨겠지만
맛이 있다구요~~

열심히 남기지 않고 다먹었습니다
혹여나 굴구이를 먹다가 굴이 남으면
망태기에 싸주니까 걱정할필요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시골가기전에
엄마랑 둘이 여기와서 굴구이먹고
굴이 쪼금 한 20개?남아서
싸와서 외삼촌 드렸었는데ㅎㅎㅎ

다먹고 기분좋게 배불렀어요
굴 반반 3만원
소주1, 맥주1 8천원
굴칼국수 6천원
굴라면 5천원
4만 9천원 나왔어요
!!!!!!!
저렴하다 저렴해~

기름값에 휴게소 간식비 다 합하면
서울에서 사먹는 값 나오겠지만
이렇게 나오면서 드라이브도하고
가족들이랑 놀고 하는거니까요

다먹고 주변 구경했는데
엄청 깨끗해져서 돌아다니기도 편했어요
"모델한혜진이와서 굴찜먹은곳"현수막 있는 집봤어요
굴단집 바로 입구에 있는 가게라 들어갔나봐요ㅋㅋㅋ
 
ㅎㅎㅎ아무튼 아주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ㅎㅎㅎ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