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가서 조카님 선물 사왔습니다 이것저것

월요일에 엄마랑 남대문에가서
조카 줄 선물을 사왔어요
이제 8개월이라
애기가 뭘 쓸수는 없겠지만
더 커서 쓰라고
가방이랑 신발 사왔어요

남대문 구경하는데 옷들이 왜케 쪼그맣고 귀여운지
돈만 많았으면 청자켓이랑 한복이랑 다 샀을것같아여

일단 제일 사주고 싶었던 인형달린 가방!
지인이 알려준 가게에 가서 샀어요
3만7천원인가에 샀다고 들었는데
할인받아서 2만9천원에 샀어요
소재가 너무 부들부들해요
애기들꺼라 그런가?!
기저귀가방이라 부르는가방들이 다 이렇게 부들부들한가요?

미아방지 끈이 달려있는데
엄마가 진짜 극혐하더라고요
강아지도 아니고 이런거는 뗴버려야한다고ㅋㅋ
난 나쁘지 않은것같은데.. 나쁜가..ㅎㅎ

안에는 작은 주머니 하나 있고
수납은 베낭 한 칸이 끝이더라고요

다른가게가서 보니까
뽀로로 핑크퐁 미키마우스
종류 많았지만
유행탈수도있고 좀 오래 썼으면 좋겠어서
무난무난한걸로 골랐어요

더이쁘게 만든 곰이나 토끼도있었지만
코 없고 귀에 단추달린게 너무 귀여워보였어요
쪼꼬만애가 인형 대롱대롱 매달고 뛰어다니면
엄청 귀엽겠죠?ㅋㅋㅋ

나이키 상자 이렇게 작은거 처음봐요...
조카님 나중에 신으라고 운동화는 130으로 샀어요
근데 남자애라 쑥쑥커서
금방 신을수있을것같기도하고

상자도 자그맣고 운동화도 자그맣고
너무 귀여워
이렇게 귀여우니까
애기운동화 수집하는사람도 있는것같아요

제손보다 작아서 더 놀랬습니다
이거 무슨 장난감같아요...

근데 애기들 신발이 생각보다 바닥이 딱딱하더라고요
어른신발생각하고 밑창 손가락넣어봤는데 되게 딱딱했어요
안불편하나?ㅋㅋㅋ

조카님 쑥쑥자라서 형부 말은 잘듣고
언니 말 안듣는 귀여운 사고뭉치가 되었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설날 왔으면 좋겠당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