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꼭 타자기 사러 가야지+과거이야기+영화사랑은타이핑중 別別日記


프리라이트도 타자기 구경하다가 찾은거였고
오늘 찾은 광산사무기상사
국내에서 타자기를 구입한 사람들이 리본을 사러 가는 곳이기도하고
타자기사러가거나 수리하러 가길래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보려고 메모해두는거예요ㅎㅎ

친구가 그냥 말을 하다가
타자기라고 안말하고 자판기가 왜 갖고싶어?이랬는데ㅋㅋㅋㅋㅋㅋ
인지를 못하고 그냥 옛날 물건 갖고싶어 라고 대답하고
조금뒤에 둘이 막 웃음ㅋㅋㅋ
자판기래ㅋㅋㅋㅋㅋㅋㅋㅋ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원효3가 용산전자상가 6동 1층 98호



동네친구들이랑 같이 아파트 단지에서 새댁이라 불리던 분에게 미술수업을 받았었거든요
엄청 큰 전지에 물감풀어서 밟고 손으로 그리고, 나뭇잎주어와서 가지고 놀고
공기잘하는법 배우고ㅋㅋㅋ비올때 창가에 다같이 손잡고 눈감고 누워서 천둥소리 듣고 라디오듣고
오감놀이 이런거를 많이 했었어요
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분이 지금 제나이 였을것같아요

2001년에 새천년, 21세기, 최첨단, 미래과학 이런얘기 한창 나올때였는데
선생님이 여름에 이게 진짜 오래된건데~ 하면서 꺼냈었을거예요
그때 처음 접했어요. 애기때다 진짜..ㅋㅋㅋ

타자기를 3개를 가지고 계셨어요
크림색, 빨간색검정색 으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2개는 케이스가 있었고 하나는 케이스가 없었엉
시를 하나씩 준비해오라고 했었는데 그때 타자기를 처음 써봤을거예요
이건 지우는게 안되니까 하나하나 조심히 눌러야해 라고 알려주면서
우리가 칠때는 리본이 자꾸 닳고 글씨도 제대로 못치니까 결국 선생님이 가져가고..
영어는 우리가 모르니까 한글 타자기에 다닥다닥 붙어서 구경하고 그랬어요
그소리가 제대로 기억나지는 않지만 아무튼 머리속에 박혀있는지
타자기 소리 되게 좋아요!좋다그...
회사마다 소리도 다르고 그 줄넘기는 법도 다르고..갖고싶다



그래서 영화 사랑은 타이핑중! 이것도 되게 재밌게 봤어요
거기 나오는 핑크색 타자기, 연습용 타자기 다 너무 이쁘고 ... 가지고 싶다!!ㅋㅋㅋ
가지고 있는사람 부럽다ㅎㅎㅎ
카메라도 처음 내돈으로 살때 정하기가 너무 어려웠던 만큼
타자기 고르는것도 어렵네요..ㅎㅎㅎ
프리라이트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완전 아날로그도 아니고.. 후보에서 제외하려고여 비싸서
20만원 내에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ㅎㅎ


으.. 잊으면 안돼!! 카메라 먼저 사야해..

카메라 빼고 지금 사고 싶은거
1. 척 베이커, 듀란듀란 LP
2. 한글 타자기
3. 펜텔 오렌즈 네로
옷 화장품 구두 다 사고싶다!! 나가서 돈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