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기념품 스노우볼의 우울.. 이것저것


여행가서 가장 재밌을때?!
슈퍼구경할때!!
기념품 고를때!!
쇼핑할때!!

물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것도 좋지만
소비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4~5년 전쯤에 엄마랑 패키지 여행으로 발칸반도 여행을 간적있어요
가서 이것저것 기념품도 진짜 많이 사왔었어요
그중에서 스노우글로브?라고하나요?
기념품중의 꽃 스노우볼을 여러개사와서 선물도 해주고 제것도 사오고 그랬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영롱했던 그모습은 사라졌어요...

구정물 안에 빠져버린 두브르니크...
ㅠㅠ물도 빠지고 있어요
어디로 빠지는걸까요
장식장에서 들어보니까 아래에는 물기가 없는데..

그리고 왜 비틀어져있을까요...
아틀란티스처럼 바다에 빠져버린 도시가 되었습니다..
구줭물 모냐구 증말루...

다른 크로아티아 기념품 스노우볼 역시 마찬가지!!!
이건 아예물이 없어요
물이 다 증발을 한건지 유리볼 안에가 텅텅...
글구 이것도 삐틀어져있어요...

너무 맘이 아프지만 버리지는 않을거예요...
샀을때는 정말 아름다운 스노우볼이었는데..
깨질까봐 옷가지들안에 꼭꼭 싸온 것들이..
요로코롬...

슬로베니아같은 주변 다른 나라에서사온 것들은 그대로예여
크로아티아 기념품 만드는 회사가 대충만들었나봐요

혹여 크로아티아 가시는분들...
크로아티아는요 정말 아름다운 나라예요
근데요... 엽서가 정말 너무 안이쁘구 촌빨 날려요..
살때는 몰랐는데 엽서쓰려고하니까
내가 본 크로아티아랑 엽서랑 너무 다르고
엽서가 너무 구려서 편지쓰기 싫어요...ㅋㅋ

그리고...스노우볼에 물이 빠지네요... 
사지마세요...
친구들한테 선물한것도 물이 다빠졌을까 걱정되는 하루입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여행되시고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