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입맛 평양냉면 찾기 : 우래옥 vs 을지면옥 잘먹잘살

냉면이나 막국수같은 차가운 면요리를
진짜 엄~~~청 좋아해요
그냥 일반 고기집에서 파는 칡냉면, 동치미냉면 이런것도 잘 안가려요
걍 진짜 냉면 다 좋아해요
이번주에는 평양냉면만 두번을 먹었더라고요
제입맛에 맞는 평양냉면은 무엇인지 한번 구경해보시죠


01. 우래옥
집근처에 강남점이 있어서 자주 가봤어요
갈비탕은 왜 한정판매여서 아직까지 한번밖에 못먹음...
우설도 맛있었고
불고기만 내취향 아니었음..ㅎ

아무튼 이번에는 친구랑 간거여서 다른 고기는 못먹었어요
딱 그냥 냉면만 딱!!

저는 평소에 일반 동치미 냉면을 먹더라도 식초나 겨자는 잘 안넣어먹어요
넣더라도 겨자는 좀 넣고 식초는 진짜 드물게 가끔
그리고 우래옥은 고기 육수 맛이 진하고
간도 살짝 짭짤은 아니고 간간한게 진짜 입에 착 붙습니다
냉면안에 들어간 편육도 맛있었고
배가 들어가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는 평양냉면을 아예 완전 이날 처음 먹은거였는데
맛있다고 입에 맞는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02. 을지면옥
을지면옥이 더 오래된곳인가요?
여기는 엄마빼고 아빠랑 저랑 오빠랑 셋이 먹고 왔어요
딱 테이블 앉으면 따끈한 면수를 주는건 참 좋았어요

고추가루 들어간거 특이하다 생각했어요
일단 저는 냉면 나오면 국물부터 마시고 시작하는데요
우래옥보다 육수맛이 연하더라고요
대파랑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잘못 시킨 수육ㅋㅋㅋ
걍 무조건 소고기지! 하고 시켰는데
디용??ㅋㅋㅋ
부들부들한 양지수육이 나올줄 알았는데
쫄깃쫄깃한 사태수육이 나와서 살짝 당황했어요
ㅋㅋㅋㅋㅋ
아 돼지시킬걸.. 잘못시켰어영
맛은 좋았습니다
ㅎㅎ이날 64000원 나옴ㅎㅎㅎ
두구두구~~~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내입맛 평양냉면 찾기~~
제입맛은 우래옥입니다!!
우래옥이 14000원이고
을지면옥이 12000원이었어요
뭐 이게 우래옥이 비싸서 좋다! 이건 아니고요
육수나 면이 우래옥이 좀 더 제 취향이었습니다
육수도 진하고 면에 메밀향도 진하고
곁들여 먹는 무도 더..내취향..☆

제인생 처음 먹은 평양냉면은
가족들이랑 언제더라 대략 6학년때 먹은 냉면인데
진짜 엄청 진~~한 고기육수인 집이었거든요?
초딩때라 가게는 어딘지 모르겠어요
옆테이블 할아버지들이 식초 겨자 넣지 말고 먹으라고 알려줬었는데ㅋㅋㅋㅋ

아무튼 우래옥이 더 제입맛이었고
을지면옥은 너무 육수 맛이 옅었어요
우리할아버지가 먹었으면 맛이 흐옇다고 싫어했을거같아요
평양냉면이라고 다 흐옇고 물빠진맛은 아니라구요
평양냉면개취존중

다음에는 피양옥이랑 봉피양 가보려고
둘 다 집근처에 있는데 한번을 안가봤어요
아! 피양옥가면 어복쟁반도 먹어봐야겠다ㅎㅎ

그럼 이만 빠잉~!



덧글

  • 2019/06/08 23:1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6/08 23: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