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 매운탕 얼큰~하고 개운~하다 잘먹잘살

요즘 너무 더워요
저희 가족은 어제 처음으로 거실에어컨을 켰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어제 낮에는 11시쯤 나가서 쏘가리 매운탕 사먹고 왔어요
오빠가 옛날부터 알고 있던 집인대
여기가 방송에 나오면서 엄청 유명해졌대요
그래서 또 가기 싫었지만
드라이브 할겸 나가면서 가게되었어요
사람들이 진짜 많았지만 대기는 하지 않았아요
일단 자리 안내를 받으면 테이블이 없어서 당황할수있어요

팔당댐 옆이라
송어도팔고 장어도 파는데
안먹었어요

가족들이랑 섞어 시킬까 고민하다가
쏘가리 중 시켰어요
근데 가격이 11만원
맛있긴하자미나 개비싸당

이런식으로 그냥 방석만 있어요
앉아서 주문하고 식사나올때 상이랑 같이 나와요

반찬은 양옆으로 구성은 똑같아요
동치미는 맛없어요
다른 반찬은 평타ㅋㅋ

뚜껑 딱 열었을때!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안에 있는 수제비가 익었으면
미나리랑 같이 먹어도 되는 타이밍

공기밥은 따로 추가해야되요
공기밥 1000원~~
검은콩 들어있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밥도 4개 다 비슷비슷하게 퍼있었어요

라면사리 추가 1000원~

안하려다가 아빠랑 오빠가 하자고해서 먹었어요

라면사리 진짜 잘어울렸어요
시키길 잘한듯

근데 우리 뒷테이블에 단체가 있었는데
꽐라되가지고 엄청 시끄럽더라고요
이번엔 그손님들때문에 진짜 별로였어요
애기들도 놀래서 울고
중간에 걔네 나가니까 완전 조용해짐ㅋㅋ
쏘가리살이 통통했어요
먹을게 많더라고요

먹다가 중간에 오빠꺼 생선에서 알이 나와서
넷이 나눠먹었어요ㅋㅋㅋㅋ

매운탕이라 그런가
먹을수록 완전 소주 안주였습니다
엄마가 운전하기로하고
처음처럼 하나 시켰습니다

마지막에 라면사리또 추가했어요
육수 살짝 더 넣고 끓였어요
진짜 탈탈 털어먹었습니다

여기가 창쪽에 앉으면 팔당댐?
보면서 먹을수 있어요
먹고 있다보면 저기 맞은편 산 위에서
패러글라이딩 같은거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거 보여요

맛있어요 이집 진짜 매운탕은 괜찮아요
근데 보시다시피 가격이 비싸요
그래서 막 추천하는집은 아닙니다

시골가면 민물매운탕집가는데
거기에 비하면 3~4만원은 더 비싸요
그래서 별로가고싶지않아요ㅋㅋㅋㅋㅋ

이렇게 먹고 드라이브 끝으로
춘천가서 닭갈비 포장해왔어요
휴게소가서 핫도기도 사먹고ㅋㅋㅋ
돌아오는길 차막히는건 정말 짜증나지만
그래도 이렇게 노는거 좋아요

그럼 빠잉~!